AI를 통한 인간능력의 증강, AI와의 협업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인간과 AI간의 상호작용 디자인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이 시대의 중요한 분야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분야 연구분야가 가진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그동안 디자인 관점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으며, 디자이너나 디자인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의 참여도 많지 않았습니다. 이 두 가지 다른 세계를 연결하기 위해 저는 일상적인 맥락에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인터랙션 디자인 자료, 도구 및 프로세스에 AI를 사용하는 것을 연구 주제로 삼고 있으며, 인간중심의 디자인방법을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측면에서 (Human-Computer Interaction) 또는 인간-AI 협업(Human-AI Collaboration/Co-creation) 관점에서 사용자중심형, 디자인중심형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연구실에서는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고양 문제, 온라인 플랫폼과 콘텐츠의 중독성 있는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 표현적인 제스처와 자세를 인식한 창의적인 이용 및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 사람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작지만 중요한 다양한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The design of human–AI interaction is becoming an important area that requires further research to improv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and AI systems. However, a design perspective has not been given due consideration because of the technical barriers inherent to the field of AI. To bridge these two different worlds, my research theme concerns the use of AI for new interaction design materials, tools, and processes to improve people’s quality of life in everyday contexts, with a strong focus on adding human-centered design considerations into the loop from a human-computer interaction as well as human-ai co-creation perspective. For example, our lab is tackling various small yet important challenges that people experience in everyday life, such as productivity among knowledge workers, physical and mental health issues caused by the addictive use of online platforms and content, and the use of expressive gestures and postures to support the user’s creative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