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는 자연계에서 가장 정교한 생물학적 시스템이다. 인체의 복잡한 생리적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체 조직 내 다양한 세포들의 상호작용 및 다른 장기들 간의 유기적인 작동 매커니즘을 구현해야 한다. ‘Organ-on-a-chip’ 은 마이크로칩 내부에 인체의 미세환경을 담아낸 플랫폼으로서 기존 동물실험과 세포배양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망한 대체 기술이다. 본 연구그룹은 미세조직공학 기술에 기반하여 환자 유래 세포 혹은 organoid를 이용한 ‘organ- on-a-chip’을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생리학적 상태에 있는 인간의 장기를 모사한다. 구축된 인공 생체칩 안에서 약물을 스크리닝하고 약물 표적 전달기술을 개발하며, 약물의 실시간 작용기전을 연구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인간에게 안전하고 더욱 효율적인 신약개발에 기여 하는 것이 목표이다.
Understanding the intricate functions of the human body necessitates replicating multi-cellular interactions and dynamic organ systems. The 'Organ on a chip,' a microfluidic device emulating organ microenvironments, emerges as a transformative solution. It has potential to reshape drug development, replacing animal testing. Our focus centers on constructing 'organ-on-a-chip' models with multiple cell types using patient-derived cells or organoids, mimicking human organs in diverse states. These in vivo-like models enable innovative drug screening, targeted delivery, and real-time observation. Our goal is safe, targeted nanomedicines for distinct microenvironments, catalyzing breakthroughs in the 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