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나선 ‘천사의 이름’ 자선
Dec 29. 2010
3,884조회
이웃돕고 선물하고‘기쁨 두배’
UNIST 봉사모임 ‘이든샘’ 기부 프로젝트
자선단체에 크리스마스 선물 등 기탁
지인에 증서 선물…재학생 동참 줄이어
‘착하고 어진 마음이 샘처럼 솟아나다’라는 의미를 가진 ‘이든샘’에는 서의성 교수를 비롯해 15명의 학부생이 한 뜻으로 뭉쳤으며 이달 초부터 발족 후 첫 번째 시도로 ‘천사의 이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살 돈으로 선물 받을 사람의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고 그 증표와 증서를 선물 대신 주고 받는 캠페인이다.
“선물을 받게 될 사람이 간접적으로 기부를 할 수 있어 보다 손쉽게 선행을 펼칠 수 있다”며 선물을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선물보다 더 뜻 깊은 보람을 얻을 수 있다”고 이 프로그램의 장점을 전했다.
14일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부생은 70여명선이다.
(UNIST 천사의 이름 홈페이지 http://idnsm.unist.ac.kr)
<관련기사>
[이웃돕고 선물하고‘기쁨 두배’] 울산매일 2010년 12월 15일 바로가기
[학생들이 나선 ‘천사의 이름’ 자선] 울산매일 2010년 12월 16일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