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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13억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받아

Sep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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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13억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받아
美 애질런트 테크놀러지스, 전기공학 교수와 인연 성사


 







▲ 미국 애질런트 테크놀러지스는 26일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13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세계적인 계측 기기 전문 회사인 미국 애질런트 테크놀러지스(Agilent Technologies)사는 26일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 13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무제 총장과 애질런트 테크놀러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과기대가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고주파 전자통신 회로 설계 소프트웨어인 ADS(Advanced Design System)와 3D Electromagnetic(전자계 해석) 소프트웨어인 EMPro 2010 이다.
ADS는 무선통신, 네트워킹, 디지털 및 방위산업의 R&D 부문에서 사용되는 설계 시뮬레이터이며, EMPro 2010 과 더불어 고주파 집적회로, 혼합신호, 패키징 설계 및 안테나 디자인 등 첨단 전자 제품 초기 설계, 응용 및 검증에 필수적인 업계 표준 소프트웨어다.

애질런트 사는 통신 및 전자, 생명 과학과 화학 분석 업계에서의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선두 업체로, 1만9,000명의 직원들이 전세계 11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울산과기대 관계자는 “애질런트 테크놀러지스 본사에서 비메모리 설계 엔지니어로 일한 경험이 있고 현재 울산과기대에서 인간편의 정보통신기술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기전자컴퓨터 공학부 변영재 교수가 가교역할을 하면서 이같은 기증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과기대 13억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받아]울산신문 2010년 8월 26일 바로가기
[美기업서 울산과기대에 소프트웨어 기증]연합신문 2010년 8월 25일 바로가기
[미국 기업, 울산과기대에 물품 기증]경상일보 2010년 8월 26일 바로가기